*;,,;*삶의 흔적*;;* /My Story ▦

방석과 소파가 있는 풍경

꿈꾸는노란장미 2009. 10. 25. 17:11

남이 버린 등나무 의자 주워다가 깨끗하게 먼지털고 닦아내서 쓰고 있다.

이 의자 전체를 덮을 커버를 할까 하고 천을 샀는데, 어머님이 등나무가 보이는 게 이쁘다 하셔서 양말만 해줬다.

그리고 남은 천으로 전기요 커버도 만들고, 방석도 2개 만들었다.

주말에 요녀석들 만드느라 바빠서 아이들 챙겨주는 데 소홀했는지도 모르겠다.

 

▼사이좋은 방석 형제 ㅋㅋㅋ

 

 ▼방석의 꽃무늬 확대한 사진.

 

▼바닥이 나무마루인데 소파를 여기저기로 끌고 다니며 사용하게 될 때 바닥에 흠집이 생길까봐 만들어준 양말.

  

 ▼못쓰게 된 머리끈에서 떼어놓았던 악세사리 소품들.....이 중에 골라 방석 뒷면에 단추로 달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