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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탐방*;;* /스 포 모 ▣

모로코 카사블랑카, 탕헤르

♡ 모로코 카사블랑카

모로코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영화 '카스블랑카'로 유명해진 도시가 바로 카사블랑카이다. 그러나 정작 그 영화는 이 도시에서 한 씬도 찍지 않았다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지만 이 도시에는 영화를 모방한 술집 겸 까페가 여러 개 있다고 한다.

다음 일정을 위해 호텔 카사블랑카를 나서 가장 먼저 보게 된 것은 모하메드 5세 광장, 이곳은 여러 도로가 시작되고 시내 관광이나 쇼핑의 기점이 되는 곳이라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 춥기도 하고 음산한 기운에 사진 몇 장 찍고 곧장 버스로 돌아왔다.

카사블랑카에는 세계 모스크 중 가장 높으며 수용인원이 10만명이나 되는 하산모스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동 중에 보았던 초록 융단 같았던 구릉이나 들판,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던 선인장, 소박한 주택들이 모인 마을 등의 차창 밖 풍경도 정말 좋았다.
사실 2~3일 동안의 경험으로 모로코에 대해 평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내게 여유를 가지고 모로코를 이곳저곳 살펴 볼 수있는 행운이 있기를...

카사블랑카 관광을 마치고는 스페인 땅으로 가기 위해 탕헤르로 향했다.
이틀 전 이곳에 올 때 탔던 배보다 작긴 했지만 수속도 빨리 마치고 배타는 시간도 짧아서 편안하게 타리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모하메드 5세 광장

 

 

하산모스크

▲  하산모스크 뒤쪽 지중해를 배경으로

 

▼▲ 탕헤르 가는 길

 

 

탕헤르 가는 도중 들른 휴게소에서

 

▼ 휴게소를 배경으로

 

 

▼ 탕헤르(모로코)-스페인(타리파)의 타리파 간을 운행하는 페리ferry 내부

 

 

타리파 항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