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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풀꽃 바람 ▦

시계꽃

지난 금요일부터 장맛비가 계속 쏟아졌다.
오늘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이동해서 그쪽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내렸다는 뉴스를 접했지만 내가 사는 이 도시는 비가 그쳐서 둘째가 만든 1년 회원권 개시도 할겸, 순천만 정원에 다녀왔다.
며칠만에 나타난 햇볓에 덥기도 했지만 가끔은 바람이 불어주니 걸을만 했다.
동문 쪽으로 입장해 반 바퀴 쯤 돌았을 때 눈에 들어오는 꽃이 있었는데 꽃모양이 참으로 신기했다.
검색해보니 시계꽃, 그러고보니 딱 시계 닮았다. 
어떤 백과사전에서는 제비꽃목, 말피기목으로도 나온다.
 






 
 
♥ 시계꽃  Passiflorales, tagua-passion-flower
 
분류: 노박덩굴목>시계꽃과>시계꽃속  
학명: Passiflora caerulea L.  
꽃말: 성스러운 사랑  
원산지: 남아메리카 (브라질)  
서식지: 열대지역  
크기: 약 3.5m ~ 4m  
    
풀, 관목, 교목, 덩굴식물로 이루어진 5과(科)가 있으며 주로 따뜻한 지방에서 자란다. 이 목에서 가장 큰 속(屬)은 시계꽃속으로 400여 종(種)이 있으며 화려하고 독특한 꽃으로 주목을 끈다. 
 
꽃은 암꽃이나 수꽃만 피거나 또는 양성화이고 방사상칭이며 3~5장의 꽃받침잎, 꽃잎, 수술이 있다. 씨방은 상위로 하나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꽃을 이루는 다른 부위보다 위쪽에 있으며, 3~5개의 심피로 이루어졌다. 씨방벽 안쪽에 수많은 밑씨가 붙어 있다. 거의 모든 종들이 다육질의 종의로 덮인 씨를 갖는다. 또한 대부분의 식물에는 꽃 가운데에 기둥처럼 생긴 암술자루 또는 수술자루를 지니는 꽃이 있는데, 이는 이 목의 또다른 특징으로 이 자루에 암·수꽃의 생식부위가 달린다. 시계꽃과에는 꽃에 덩굴손 같은 덧꽃부리가 돌려난다. 열매는 삭과나 장과이다. 
 
시계꽃속의 많은 종의 열매가 식용인데 이들로는 대장실과물시계꽃, 파시플로라 말리포르미스, 파시플로라 라우리폴리아, 과물시계꽃 등이 있다. 파파야는 이 목의 또다른 중요한 식물로 카리카과에 속하는 둥근 기둥처럼 생긴 교목이다. 잎은 크고 야자나무처럼 가지 끝에 다발로 달리며 열대지방에서는 주로 이 나무에서 파파야 열매를 얻고 있다. 시계꽃속과 카리카속만이 약간 재배되고 있다. 
 
이 목은 제비꽃목에서 진화되어나온 것으로 여겨지며 12속 600종으로 이루어진 시계꽃과, 7속 120종으로 이루어진 투르네라과, 1속 35종으로 이루어진 말레세르비아과, 3속 3종으로 이루어진 아카리아과, 4속 55종으로 이루어진 카리카과 등이 속한다.
#출처: Daum백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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