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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 멋진 호수공원과 동산을 두고서 몇 달 동안 가지 않았다.
진달래가 필 때도,
벚꽃이 피었다 질 때도 모른 척했다
이제 막 새 잎이 나는 나무들로 동산은 연한 초록빛으로 단장 중이다.
가끔 보이는 꽃들이 마치 인사를 건네는 것 같다.
호수공원 주변 연산홍 가운데 노란 꽃이 눈에 띠어 카메라에 담아와 검색해보니 뽀리뱅이라 한다.
누가 지었는지 재미있는 이름이다.
꽃모양은 씀바귀꽃과 비슷하다.
♥. 뽀리뱅이
° 분류: 국화과(Asteraceae)
° 학명: Youngia japonica (L.) DC.
° 본초명: 고채약(苦菜藥),
귀전평자(鬼田平子), 황과채(黃瓜菜)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며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모여 나는 원줄기는 높이 20~8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진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길이 8~25cm, 너비 1.7~6cm 정도의 도피침형으로 밑부분이 점차 좁아지고 가장자리가 우상으로 갈라지며 양면에 털이 있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8~12cm 정도의 선상 피침형으로 된다.
5~6월에 원추상으로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7~8mm 정도로 황색이다.
수과는 길이 1.5~2mm 정도의 타원형으로 갈색이며 12개의 능선과 백색의 관모가 있다.
전체에 털이 있고 두상화는 꽃이 진 후에도 곧추서며 수과에 부리가 없고 관모의 털은 있다.
겨울 밭작물에서 문제잡초이다. 어린순을 나물로 식용하거나 사료로 이용한다.
봄에 어린순과 잎을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즙을 내어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기도 한다.
° 특성
쌍자엽식물(dicotyledon), 합판화(sympetalous flower), 2년생초본(biennial herb), 로제트 직립형식물(rosette and erect type), 야생(wild), 약용(medicinal), 식용(edible), 사료식물(forage plant)
° 적용증상 및 효능
감기, 결막염, 관절염, 백대하, 소종, 옹종, 요도염, 요로감염, 유선염, 인후통, 일체안병, 종독, 지통, 진통, 청열, 편도선염, 해독, 해열
#출처: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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