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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탐방*;;* /동 남 아 ▣

계림에서 가장 높은 산 요산으로



복파산 일정 후 계림에서 묵고 다음 날 요산으로 향했다.

 

요산은 계림 지역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그 높이는 909m이며 계림 지역의 다른 산들이 돌산인데 비해 요산은 유일한 흙산(土山)이라고 한다.

 

이 산 위에 요() 임금을 섬기는 사당이 세워져 있어 요산[堯山]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봄에는 진달래가 온 산에 만발하고 겨울산은 '요산동설(堯山冬雪)'이라 하여 계림의 명승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때는 6월이었으니, 꽃도 눈도 볼 수 없었지만 신록이 푸르러 좋았던 것 같다.

 

케이블카를 타고 요산 중턱쯤에 내려야 하는데 겁이 많은 큰동생은 무섭다 하여 막냇동생과 앉게 해주고 나는 가이드와 함께 케이블카를 탔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다 보니 저 아래 미끄럼틀처럼 보이는 게 있었는데 봅슬레이가 지날 수 있는 길이라 하며 내려갈 땐 봅슬레이를 타고 내려갈 수도 있다고 한다.

 

중간쯤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있는 관광객들의 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찾을 수도 있다고 하는 설명을 들으며 오르는데 중턱에 다다를수록 시계가 맑지 않아 계림 특유의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싼 풍경을 높은 곳에서 제대로 볼 수 없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는 계단을 따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1시간 정도 요산 풍경구를 둘러본 후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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