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 가면 환산정이라는 곳이 있다.
환산정은 백천 류함이 병자호란 때 화순의병과 함께 청주까지 진군하였으나, 청 태종에게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와 정자를 짓고 여기에서 은거생활을 했다고 한다.
자그마한 서성저수지를 내려다보는 곳인데 친구들과 함께 드라이브 나섰다가 가게 되었다.
환산정 입구에 야생초와 직접 구운 도자기로 꾸며진 까페가 있다.
그 까페의 화단에서 살짝 훔쳐 찍은 부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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