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오랫만에 교정을 둘러보았다.
아이들이 재잘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가슴을 펴고 공기를 마셔본다.
눈길이 연못가에 이르고 발걸음도 어느새 연못으로 향한다.
물채송화며..노랑어리연이 꽃은 보이지 않고 줄기만이 연못을 가득 채우고 있다.
연못가에 작은 꽃이 눈에 띈다.
쬐꼬마한 녀석... 근데 참 이쁘다.
카메라를 가져와 고 귀여운 녀석을 찍고 후배에게 이름을 물어보니 '갯모밀'이라 한다.
그러고 보니 잎이며 줄기의 마디가 마치 메밀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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