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서클에 무너진 자존심 되세우기
리빙센스 | 입력 2010.11.12 09:37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눈 밑의 거뭇한 그림자. 조금 피곤하다 싶으면 눈 밑에 바로 나타나는 다크 서클 때문에 스트레스도 한가득이다. '판다'라는 말에 이제 익숙해진 이들에게 진정 구원의 빛은 없을까. 피부과 시술이나 화장품, 메이크업까지 다크 서클에 좋다는 것은 모두 모았다.
◆ 다크 서클은 왜 생길까?
눈가의 피부 중 불룩 튀어나온 아랫부분이 검게 변하는 현상을 우리는 다크 서클이라고 한다. 선천적으로 거무튀튀한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환경이나 생활 패턴에 따라 피부가 달라지면서 생긴다. 이는 아래 눈꺼풀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막이 약해져 불룩 튀어나와 생기는 것인데, 코 옆 골격을 따라 검은 그림자가 생기거나 이를 덮고 있는 피부의 색소가 침착돼 푸르스름해 보이는 현상이다.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대부분 어떤 시기가 되면 생기게 되는데 이유도 다양하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나 과로가 가장 큰 원인이며, 코막힘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다. 코가 막히면 눈에서 코로 내려가는 정맥이 팽창해 색이 진해지기 때문이다. 노화로 인한 다크 서클은 생기를 잃은 피부가 얇아져 정맥이 눈에 잘 띄면서 나타난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가려워 눈을 자주 비벼도 다크 서클이 진해질 수 있다. 위 사항들이 자신의 다크 서클 요인은 아닌 것 같다면 빈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빈혈은 혈관에 푸른빛이 돌게 만들어 푸른 다크 서클이 생길 수 있다.
◆ 다크 서클의 유형
1. 혈관형 다크 서클
눈 밑 피부가 얇아져 혈관과 조직이 드러나 보일 때 나타나는 유형.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되면서 푸르스름한 빛을 띠는데, 겉으로 보기에 검붉게 나타나며 함몰되어 그림자 현상으로 발생한다. 피곤할 때 쉽게 악화되는 유형이다.
2. 눈 밑 지방과 주름으로 인한 다크 서클
눈 밑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오거나 탄력이 떨어져 늘어진 부분이 어두워 보이면서 발생하는 유형. 노화로 인한 다크 서클로 탄력을 강화시키고 피부에 생기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3. 색소성 다크 서클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것 외에 과다한 일광 노출이나 호르몬제를 복용했을 때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면서 생기는 색소 침착. 혹은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의 염증성 질환으로 인한 이차적인 자극으로 색소 침착이 생기도 한다.
◆ 블랙 다크 서클 vs 블루 다크 서클
블랙 다크 서클은 일시적으로 없어지기도 하고 금방 드러나기도 한다. 이는 눈가의 부기나 피부 탄력이 없어 생기는 것이기 때문인데, 얼굴을 하늘로 들어 올리면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블랙 다크 서클은 눈가의 부기만 잘 막아도 잠깐은 해결할 수 있다. 밤에 먹는 음식을 최대한 줄이고 짜게 먹는 것은 특히 자제한다. 또 눈가 피부가 특히 얇은 타입은 평소 다크 서클이 생기지 않도록 생활 패턴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거무튀튀한 다크 서클과 달리 푸르스름하게 보이는 다크 서클은 피로로 혈액순환이 정체되었을 때 자주 나타나는데 건강상 블랙 다크 서클보다 좋지 않다. 혈액순환은 피부뿐 아니라 온몸의 건강과도 연관되어 있으니 운동을 열심히 하고 피로한 라이프스타일을 조금 바꿔보는 것도 좋다.
다크 서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여자라면 누구나 다크 서클로 인한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메이크업을 할 때면 언제나 잡티와 함께 가려야 하는 부분이고, 다크 서클 때문에 민얼굴로는 절대 밖에 나가지 않는다.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잘못 알고 있거나 과장되게 알고 있는 것들이 있다. 어떤 점을 가장 오해하고 있는지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자.
1.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는 다크 서클에 도움이 된다 → Yes
혈액순환으로 인한 블루 다크 서클은 몸이 차가워서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허브차나 생강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2. 눈가의 부기를 없애면 다크 서클을 최소한 막을 수 있다 → Yes
눈가의 부기를 없애는 것은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드는 것과 연관이 있다. 부기는 다크 서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기만 막아도 다크 서클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3. 눈가가 건조해지는 것만 예방해도 다크 서클을 완화시킬 수 있다 → Yes
다크 서클은 꼭 피곤해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자외선이나 건조로 인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크림이나 에센스 등으로 눈가를 촉촉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4. 다크 서클과 운동은 상관이 없다 → No
몸이 건강해야 피부도 건강하다.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걷는 운동만 해도 체내 신진대사가 활성화돼 몸과 눈이 붓는 것을 예방한다. 부기 예방은 다크 서클 예방과도 같다.
5. 메이크업 자국이 피부에 흡착돼 다크 서클이 될 수 있다 → Yes
메이크업을 꼼꼼히 지워야 하는 이유는 너무 많다.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다크 서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색조 화장을 하는 눈가는 잔여물이 남을 경우 피부에 그대로 흡착돼 다크 서클로 이어진다.
6. 다크 서클 커버 메이크업은 어떤 컨실러로도 가능하다 → No
피부 조직이 특히 얇은 부위라 살짝만 터치해도 부드럽게 발리는 제품이 좋다. 스킨케어 제품처럼 순하고 수분이 많이 함유된 제품이 더 낫다.
7. 눈가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 Yes or No
눈가는 예민한 피부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다소 자극이 심한 화장품에 속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자외선 차단제는 눈가를 피해 바르라는 표기가 되어 있다. 이럴 때는 안과 테스트를 거쳤거나 아이 전용으로 나온 프로텍터 제품을 사용한다.
8. 아침에 일어났을 때 다크 서클이 심해 보이면 냉찜질을 해준다 → Yes or No
선천적인 다크 서클은 메이크업 커버 외에는 어떤 노력으로도 잘 없어지지 않으므로 필요 없지만, 후천적인 다크 서클은 아침의 응급처치로 잠시 동안 연해질 수 있다. 이는 전날 피로했거나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을 때 하면 좋은 방법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피부과 시술이다. 질병도 발병 전에 예방이 우선이듯 피부 현상도 나타나기 전에 예방하는 게 최고다. 다크 서클 역시 진해지기 전에 생활습관 등을 주의하는 게 좋지만 이미 생긴 다크 서클을 빨리 없애고 싶다면 피부과 시술을 받는 수밖에 없다. 피부과 시술도 한 번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치료에 따라 아픔을 동반하므로 고통은 감수해야 할 듯. 하지만 진정 다크 서클을 없애는 게 염원이라면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꾸준한 운동과 함께 식생활을 조절해본다. 이 모든 것은 다크 서클뿐 아니라 피부가 좋아지는 데도 도움이 된다.
유형별 피부과 시술
1. 혈관형 다크 서클
루메니스원 IPL의 단점을 개선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한 시술로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세밀한 조절이 가능해 맞춤 진료를 할 수 있다. 기존 IPL보다 혈관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다크 서클은 평균 3~5회 정도의 프로그램으로 계획하는데 경과에 따라 달라진다.
롱펄스 Nd-yag 1064nm 파장의 레이저가 피부 깊숙이 침투해 멜라닌 색소와 혈관 속 헤모글로빈에 작용한다. 혈관의 굵기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지는데 보통 3~5회 시술을 한다.
더모톡신 피부를 뜻하는 더모와 보툴리늄 톡신의 합성어로 보튤리늄톡신을 주사하는 것. 주사의 깊이, 방향, 위치를 원하는 효과에 따라 조절해 피부 톤이 좋아지는 치료법이다. 1~2회 시술만으로 맑아지며, 상태에 따라 2~3주 간격으로 시술한다.
2. 색소성 다크 서클
레이저 토닝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Q-Switch 방식의 Nd-yag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 피부 속 깊숙한 색소세포를 파괴하고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일주일 간격으로 10회 정도 치료한다.
비타민 C 이온 치료 비타민 C나 미백 관리에 도움을 주는 약물을 진피층에 흡수시키는 치료. 주 1~2회 정도 계획을 세워 2~3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3. 눈 밑 지방과 주름으로 인한 다크 서클
써마지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깊은 곳까지 강력한 열에너지를 전달해 늘어진 콜라겐을 수축시키고 콜라겐 재생성을 유도한다. 주름이 늘어져 음영이 심해지는 경우 피부 탄력을 유도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효과는 1개월 후에 나타나며 1~2년마다 시술을 받을 수 있다.
4s-one 레이저 고주파와 다이오드 레이저, 근적외선 등의 장점만 모아 복합적으로 피부에 전달, 콜라겐 생성과 리프팅을 유도하는 시술. 피부 특성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한데 주름과 피부 톤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2~4주 간격으로 3~5회 시술이 적합하다.
* 메이크업 전 응급처치법
아침에 일어났는데 눈이 많이 부었거나 다크 서클이 더 진해 보일 때 사용하면 좋은 방법.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해 정상적인 혈색으로 돌아오는 데 도움을 주는데, 아주 찬물에 천을 적셨다가 짜서 눈 위에 올려놓고 10~15분 정도 누워 있기를 반복하면 된다. 온찜질과 병행해도 좋다. 너무 바빠 아침에는 절대 못하겠다 싶은 사람은 가제 수건에 얼음을 싸서 눈 주변을 적당히 마사지한다. 오이나 감자 썰어놓은 것을 냉장고에 넣었다가 눈 위에 올리고 조금 누워 있는 것도 괜찮다. 이것도 귀찮은 사람은 부기 제거 효과가 빠른 제품을 눈가에 고루 바르고 손바닥의 체온을 이용해 흡수시킨다.
* 라이프스타일을 바꿔라
다크 서클을 없애려면 피곤한 생활을 청산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 시간. 하루에 최소 6~7시간 이상은 잠을 자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고, 이왕이면 자정 전에 잠을 청해 피부가 쉴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노화 예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매일 30분 이상 간단한 운동만 해줘도 신진대사가 활성화돼 다크 서클 예방은 물론 노화 현상까지 막을 수 있다. 식생활에도 변화를 준다. 베리류나 양파, 녹차, 브로콜리처럼 항산화 물질이 듬뿍 담긴 음식을 먹고, 물을 많이 섭취해 몸속의 독소를 밖으로 배출시킨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이는 일이다. 또 흡연은 다크 서클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습관 중 하나이므로 금연하도록 한다. 그리고 눈을 자주 비비는 행동도, 아이 메이크업을 대충 지우는 것도, 콘택트렌즈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지양해야 할 행동이니 주의한다.
◆ 다크 서클은 왜 생길까?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대부분 어떤 시기가 되면 생기게 되는데 이유도 다양하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나 과로가 가장 큰 원인이며, 코막힘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다. 코가 막히면 눈에서 코로 내려가는 정맥이 팽창해 색이 진해지기 때문이다. 노화로 인한 다크 서클은 생기를 잃은 피부가 얇아져 정맥이 눈에 잘 띄면서 나타난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가려워 눈을 자주 비벼도 다크 서클이 진해질 수 있다. 위 사항들이 자신의 다크 서클 요인은 아닌 것 같다면 빈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빈혈은 혈관에 푸른빛이 돌게 만들어 푸른 다크 서클이 생길 수 있다.
◆ 다크 서클의 유형
1. 혈관형 다크 서클
눈 밑 피부가 얇아져 혈관과 조직이 드러나 보일 때 나타나는 유형.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되면서 푸르스름한 빛을 띠는데, 겉으로 보기에 검붉게 나타나며 함몰되어 그림자 현상으로 발생한다. 피곤할 때 쉽게 악화되는 유형이다.
2. 눈 밑 지방과 주름으로 인한 다크 서클
눈 밑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오거나 탄력이 떨어져 늘어진 부분이 어두워 보이면서 발생하는 유형. 노화로 인한 다크 서클로 탄력을 강화시키고 피부에 생기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3. 색소성 다크 서클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것 외에 과다한 일광 노출이나 호르몬제를 복용했을 때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면서 생기는 색소 침착. 혹은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의 염증성 질환으로 인한 이차적인 자극으로 색소 침착이 생기도 한다.
블랙 다크 서클은 일시적으로 없어지기도 하고 금방 드러나기도 한다. 이는 눈가의 부기나 피부 탄력이 없어 생기는 것이기 때문인데, 얼굴을 하늘로 들어 올리면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블랙 다크 서클은 눈가의 부기만 잘 막아도 잠깐은 해결할 수 있다. 밤에 먹는 음식을 최대한 줄이고 짜게 먹는 것은 특히 자제한다. 또 눈가 피부가 특히 얇은 타입은 평소 다크 서클이 생기지 않도록 생활 패턴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거무튀튀한 다크 서클과 달리 푸르스름하게 보이는 다크 서클은 피로로 혈액순환이 정체되었을 때 자주 나타나는데 건강상 블랙 다크 서클보다 좋지 않다. 혈액순환은 피부뿐 아니라 온몸의 건강과도 연관되어 있으니 운동을 열심히 하고 피로한 라이프스타일을 조금 바꿔보는 것도 좋다.
다크 서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여자라면 누구나 다크 서클로 인한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메이크업을 할 때면 언제나 잡티와 함께 가려야 하는 부분이고, 다크 서클 때문에 민얼굴로는 절대 밖에 나가지 않는다.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잘못 알고 있거나 과장되게 알고 있는 것들이 있다. 어떤 점을 가장 오해하고 있는지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자.
1.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는 다크 서클에 도움이 된다 → Yes
혈액순환으로 인한 블루 다크 서클은 몸이 차가워서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허브차나 생강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2. 눈가의 부기를 없애면 다크 서클을 최소한 막을 수 있다 → Yes
눈가의 부기를 없애는 것은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드는 것과 연관이 있다. 부기는 다크 서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기만 막아도 다크 서클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3. 눈가가 건조해지는 것만 예방해도 다크 서클을 완화시킬 수 있다 → Yes
다크 서클은 꼭 피곤해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자외선이나 건조로 인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크림이나 에센스 등으로 눈가를 촉촉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4. 다크 서클과 운동은 상관이 없다 → No
몸이 건강해야 피부도 건강하다.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걷는 운동만 해도 체내 신진대사가 활성화돼 몸과 눈이 붓는 것을 예방한다. 부기 예방은 다크 서클 예방과도 같다.
5. 메이크업 자국이 피부에 흡착돼 다크 서클이 될 수 있다 → Yes
메이크업을 꼼꼼히 지워야 하는 이유는 너무 많다.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다크 서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색조 화장을 하는 눈가는 잔여물이 남을 경우 피부에 그대로 흡착돼 다크 서클로 이어진다.
6. 다크 서클 커버 메이크업은 어떤 컨실러로도 가능하다 → No
피부 조직이 특히 얇은 부위라 살짝만 터치해도 부드럽게 발리는 제품이 좋다. 스킨케어 제품처럼 순하고 수분이 많이 함유된 제품이 더 낫다.
7. 눈가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 Yes or No
눈가는 예민한 피부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다소 자극이 심한 화장품에 속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자외선 차단제는 눈가를 피해 바르라는 표기가 되어 있다. 이럴 때는 안과 테스트를 거쳤거나 아이 전용으로 나온 프로텍터 제품을 사용한다.
8. 아침에 일어났을 때 다크 서클이 심해 보이면 냉찜질을 해준다 → Yes or No
선천적인 다크 서클은 메이크업 커버 외에는 어떤 노력으로도 잘 없어지지 않으므로 필요 없지만, 후천적인 다크 서클은 아침의 응급처치로 잠시 동안 연해질 수 있다. 이는 전날 피로했거나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을 때 하면 좋은 방법이다.
◆ 다크 서클을 완화하는 여러 가지 방법
가장 쉬운 방법은 피부과 시술이다. 질병도 발병 전에 예방이 우선이듯 피부 현상도 나타나기 전에 예방하는 게 최고다. 다크 서클 역시 진해지기 전에 생활습관 등을 주의하는 게 좋지만 이미 생긴 다크 서클을 빨리 없애고 싶다면 피부과 시술을 받는 수밖에 없다. 피부과 시술도 한 번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치료에 따라 아픔을 동반하므로 고통은 감수해야 할 듯. 하지만 진정 다크 서클을 없애는 게 염원이라면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꾸준한 운동과 함께 식생활을 조절해본다. 이 모든 것은 다크 서클뿐 아니라 피부가 좋아지는 데도 도움이 된다.
유형별 피부과 시술
1. 혈관형 다크 서클
루메니스원 IPL의 단점을 개선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한 시술로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세밀한 조절이 가능해 맞춤 진료를 할 수 있다. 기존 IPL보다 혈관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다크 서클은 평균 3~5회 정도의 프로그램으로 계획하는데 경과에 따라 달라진다.
롱펄스 Nd-yag 1064nm 파장의 레이저가 피부 깊숙이 침투해 멜라닌 색소와 혈관 속 헤모글로빈에 작용한다. 혈관의 굵기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지는데 보통 3~5회 시술을 한다.
더모톡신 피부를 뜻하는 더모와 보툴리늄 톡신의 합성어로 보튤리늄톡신을 주사하는 것. 주사의 깊이, 방향, 위치를 원하는 효과에 따라 조절해 피부 톤이 좋아지는 치료법이다. 1~2회 시술만으로 맑아지며, 상태에 따라 2~3주 간격으로 시술한다.
2. 색소성 다크 서클
레이저 토닝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Q-Switch 방식의 Nd-yag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 피부 속 깊숙한 색소세포를 파괴하고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일주일 간격으로 10회 정도 치료한다.
비타민 C 이온 치료 비타민 C나 미백 관리에 도움을 주는 약물을 진피층에 흡수시키는 치료. 주 1~2회 정도 계획을 세워 2~3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3. 눈 밑 지방과 주름으로 인한 다크 서클
써마지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깊은 곳까지 강력한 열에너지를 전달해 늘어진 콜라겐을 수축시키고 콜라겐 재생성을 유도한다. 주름이 늘어져 음영이 심해지는 경우 피부 탄력을 유도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효과는 1개월 후에 나타나며 1~2년마다 시술을 받을 수 있다.
4s-one 레이저 고주파와 다이오드 레이저, 근적외선 등의 장점만 모아 복합적으로 피부에 전달, 콜라겐 생성과 리프팅을 유도하는 시술. 피부 특성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한데 주름과 피부 톤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2~4주 간격으로 3~5회 시술이 적합하다.
* 메이크업 전 응급처치법
아침에 일어났는데 눈이 많이 부었거나 다크 서클이 더 진해 보일 때 사용하면 좋은 방법.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해 정상적인 혈색으로 돌아오는 데 도움을 주는데, 아주 찬물에 천을 적셨다가 짜서 눈 위에 올려놓고 10~15분 정도 누워 있기를 반복하면 된다. 온찜질과 병행해도 좋다. 너무 바빠 아침에는 절대 못하겠다 싶은 사람은 가제 수건에 얼음을 싸서 눈 주변을 적당히 마사지한다. 오이나 감자 썰어놓은 것을 냉장고에 넣었다가 눈 위에 올리고 조금 누워 있는 것도 괜찮다. 이것도 귀찮은 사람은 부기 제거 효과가 빠른 제품을 눈가에 고루 바르고 손바닥의 체온을 이용해 흡수시킨다.
* 라이프스타일을 바꿔라
다크 서클을 없애려면 피곤한 생활을 청산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 시간. 하루에 최소 6~7시간 이상은 잠을 자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고, 이왕이면 자정 전에 잠을 청해 피부가 쉴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노화 예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매일 30분 이상 간단한 운동만 해줘도 신진대사가 활성화돼 다크 서클 예방은 물론 노화 현상까지 막을 수 있다. 식생활에도 변화를 준다. 베리류나 양파, 녹차, 브로콜리처럼 항산화 물질이 듬뿍 담긴 음식을 먹고, 물을 많이 섭취해 몸속의 독소를 밖으로 배출시킨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이는 일이다. 또 흡연은 다크 서클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습관 중 하나이므로 금연하도록 한다. 그리고 눈을 자주 비비는 행동도, 아이 메이크업을 대충 지우는 것도, 콘택트렌즈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지양해야 할 행동이니 주의한다.
' *;,,;*스크랩 북*;;* > 건강 미용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연의효능 (0) | 2010.12.15 |
---|---|
[건강]쇠비름의 약효 (0) | 2010.12.08 |
한국의 名醫로 소문난 의사들 (0) | 2010.07.18 |
[스크랩]건강한 수면 (0) | 2010.07.01 |
[스크랩]갑자기 심장마비 증세가 올 때 (0) | 2010.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