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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 오솔길을 걷다가 키가 5cm도 안되는 깜찍한 이 녀석을 발견했다.
언뜻 보면 눈에 띠지도 않을 만큼 작은 꽃이지만 세상에 그냥 피는 꽃은 없다.
분명 세상에 나와야만 했던 사명이 있을 것이다.
♥. 솜나물
• 분류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 학명 : Leibnitzia anandria (L.) Turcz.
• 원산지 : 아시아, 유럽
• 서식지 : 숲속
• 꽃말 : 발랄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대정초(大丁草), 솜나무, 부싯깃나무, 까치취라고도 함.
숲속 양지 바른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꽃피는 시기는 4~9월로 비교적 길며, 가을에 꽃피는 개체는 봄에 피는 개체보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크다. 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5~20㎝ 정도이고 뿌리에서 나오는 잎의 모양이 3각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는 것에 비해, 가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60㎝에 달하고 뿌리에서 나는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무잎처럼 갈라져 있다.
잎의 뒷면은 흰색 털이 밀생한다. 흰색 또는 담자색의 지름 15㎜ 정도이며 5~9월에 꽃은 꽃줄기 끝에 1개씩 핀다. 열매는 수과로 방추형이며, 흰색의 관모를 가진다. 열매를 부싯돌에 얹어 담뱃불을 붙이기도 하여 부싯깃나무라고도 하며, 잎에 흰섬유와 같은 털이 밀생하여 이불솜을 뒤집어쓴 듯하므로 솜나물이라 하는 것 같다.
중국·소련·일본에도 분포하는 이 풀은 약효도 독도 없으며, 어린 순은 봄에 나물로 먹는다. 관상용으로도 심으며,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출처 : 자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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