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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풀꽃 바람 ▦

관음죽




관음죽의 꽃이 피면 집안에 경사가 생긴다는 속설이 있다.
2009년에 20년쯤 키우던 관음죽에서 꽃이 피었고, 이제 꽃 보기 위해서는 다시 20년을 기다려야 하나 싶었는데, 그 후로는 2, 3년에 한 번씩 꽃이 피더니 올해도 꽃이 피었다.


가끔은 꽃이 피던 해에 경사가 생기기도 해서 꽃이 필 때마다 은근히 경사를 기대하는 마음마저 생기곤 했지만 그냥 무덤덤하게 지나가는 해가 있는 것으로 보아 그저 사람들이 보기 귀한 꽃에 의미를 부여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꽃이 지고 난 자리에 맺힌 관음죽 열매



♥ 관음죽 Rhapis flabelliformis, 觀音竹
• 분류 : 외떡잎식물>종려목>야자나무과
• 학명 : Rhapis flabelliformis
• 꽃말 : 행운
열대상록관엽식물로서 중국 남부가 원산지이며 중국에서는 종죽(棕竹) 또는 근두죽(筋頭竹)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일본 류큐[琉球]의 관음산에서 자란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을 한국어로 발음한 것이다.
높이는 1∼2m에 이르며, 처음에는 줄기가 1개이지만 자라면서 땅속줄기에서 싹이 뭉쳐난다.
잎은 손바닥 모양 겹잎으로 5∼7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길이 5∼10cm, 나비 2∼3cm, 잎자루 20∼25cm이다.
잎 표면은 광택이 나고 딱딱하고 동양적인 멋을 지니고 있어 널리 재배하며, 야자나무류 중 가장 작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하며 시기는 새싹이 나오는 5∼6월이 가장 좋다.
관음죽은 새집증후군을 줄여 주고, 암모니아 흡수 능력이 뛰어나 화장실에 놓으면 화장실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출처: Daum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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