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모양의 잎이 줄기에 연속적으로 달려 러브체인이라는 이름이 붙었나 보다.
부부금슬이 좋으면 러브체인이 꽃을 피운다고 하는데 우리 집 러브체인에 꽃이 피었다.
그것도 여러 송이~~.
화분 가득 탐스러운 러브체인을 키우며 귀한 꽃까지 피워내는 동생네서 분양받아 키우다가 거의 다 죽어갈 위기에 처해 있던 것을 몇 가닥 골라서 난 화분으로 옮겨 심었는데 1주일에 한 번씩 주는 물만 받아먹고 꽃을 피웠으니 참으로 신통한 녀석이다.
이 꽃을 키우는 집은 많지만 사실 꽃을 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 분류: 용담목>박주가리과
• 학명: Ceropegia woodii
•꽃말: 끈끈한 사람
• 원산지: 짐바브웨, 나타루(브라질)
줄기는 0.5∼1㎜ 정도로 가늘게 빨리 자라고 생장력이 강하며 내건성 식물로 90㎝ 정도 자란다.
재배가 용이하며 다즙성 육질로 덩굴성이며 아래로 축 늘어진다.
적자색의 줄기에 외줄기로 자라는 성질이 있고 분지도 한다.
잎은 대생하고 직경은 1∼1.5㎝ 크기이며 심장형이며 앞면은 암록색 바탕에 회백색의 점 무늬가 그물망처럼 얼룩얼룩하게 있으며 뒷면은 적자색이다.
줄기에는 잎이 달린 마디나 마디와 마디사이의 중간 부분에서 괴경이 생기며 꽃은 램프 유리 모양 또는 호리박 모양의 통상에 적자색 꽃이 핀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열대 아시아, 열대 오스트레일리아에 약 160종이 난다.
번식 후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 습윤한 토양과 안개에 주의한다. 행잉 바구니에 적합한 식물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