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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풀꽃 바람 ▦

미국가막사리

 

 

어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핑크뮬리를 보러 가던 중에 철쭉 화단에 삐죽이 솟아 있는 작은 노란 꽃을 보았다.

사진으로 검색하니 미국가막사리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도깨비바늘 속의 식물이다.

사진만 있으면 꽃 이름을 알 수 있는 참 좋은 세상이다.

 

미국가막사리는 북아메리카에서 건너온 귀화식물로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 경인 지방에 분포하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마주나며 우상복엽이며 꽃은 9~10월에 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그 끝에 머리모양꽃차례로 달려서 큰 원뿔모양꽃차례로 되며 혀꽃은 짧으며 황색이다.(우상복엽: 작은 잎 여러 장이 잎자루의 양쪽으로 나란히 줄지어 붙어서 새의 깃털처럼 보이는 겹잎.)

 

열매에는 끝에 2개의 가시 모양의 관모에 밑을 향한 털이 있어 도깨비바늘처럼 다른 물체에 잘 달라붙는다.

가막사리 종류는 적갈색 계통으로 짙게 물드는 좋은 염료이며, 매염제에 대한 반응도 좋아서 다양한 색을 만들 수 있다.

 

 

 

 

. 미국가막사리

 

분류: 초롱꽃목>국화과>도깨비바늘속

학명: Bidens frondosa L.

꽃말: 알알이 영근 사랑

이명: 미국가막살, 미국가막살이

[국립수목원/미국가막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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