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화순 여행(화순 적벽-사평-한천 자연 휴양림-운주사-쌍봉사-보성 미력-벌교 조정래 문학관)
화순적벽은 무등산에서 시작하는 신령천이 흘러 적벽강가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높이 약 100m, 길이 14m의 넓은 면적에 펼쳐져 있으며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신선들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모습이다.
조선 중종(1506∼1544 재위)때의 유명한 선비인 신재 최산우가 이곳을 보고 소동파의 ‘적벽부’에서 이름을 따서 적벽이라 부른 이후, 많은 풍류 시인들이 이곳에 들러 그 아름다움을 찬양했다고 하며, 현재는 상수원 지역으로 지정되어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
관리인의 허가를 받아 두 시간 정도 머물다 나왔는데, 그림의 가운데 쯤 보이는 육지에 망향정이 있다. 이 지역이 수몰되면서 고향을 잃은 주민들을 위한 행사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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