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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예쁜 일상 ▦

아연판화

동판화 만드는 과정과 같은데, 아연판을 이용한 판화이다.

아연은 구리보다 무르기때문에 판화재료로 좋다.

아연판에 밑그림을 그리고  이미지 부분은 도구를 이용하여 적당한 강도로 문지르듯 눌러 주어 입체적인 느낌을 살려준다.

바탕은 끝이 뾰족한 도구를 이용해서 두들겨서 잔잔한 요철이 생기도록 해주면 되는데, 구멍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 작업이 끝나면 전체적으로 유약을 발라 말려주면 되는데, 요철에 따라 유약이 남겨지거나 닦아져서 음영이 잘 표현되면 더 멋스럽다.

좋아하는 꽃이 해바라기와 장미인지라 판화로 표현해보았다.

표구를 해놓으면 훨씬 그럴싸 하게 보일 것이다.

 

<반고흐-꽃병에 꽂힌 해바라기>

 

반고흐의 위 그림에서 모티브를 얻어 판화한 것

 

아연판에 초벌 작업한 상태

↓ 

유약을 바른 상태

유약의 일부를 닦아내어 명암을 표현한 상태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