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각지에서 볼 수 있는 엉겅퀴는 어린 순은 국을 끓이거나 나물로 먹는데 여름이면 자줏빛 꽃을 피워 내 들판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지칭개와 비슷하나 꽃의 크기가 훨씬 크고 화려하며, 그 자태가 너무 고혹적이다.
약성이 제법 많은 식물로 결석 예방과 혈액순환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좋으며 관절에도 좋은 약효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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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겅퀴
• 분류: 목련강>국화목>국화과>엉겅퀴속
• 학명 : Cirsium japonicum Fisch ex DC.
• 꽃말: 고독한 사랑, 근엄, 엄격, 독립
• 국내분포: 전국
• 해외분포: 중국, 대만, 일본, 러시아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세계적으로는 중국, 대만, 일본,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으며 줄기에 달린 잎보다 크다.
줄기잎은 댓잎피침 모양의 타원형으로서 깃 모양으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지고 밑은 원줄기를 감싼다.
가장자리에 깊이 패여 들어간 거친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나 있고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자주색 또는 붉은색으로 피는데 대롱꽃으로만 이루어진 두상화가 줄기 끝과 가지 끝에 3~4송이씩 달린다. 꽃차례받침은 지름 2cm 정도이며 점액을 분비하므로 끈끈하다.
꽃차례받침 조각은 흑자색을 띠며 7~8줄로 배열하는데 안쪽일수록 길어진다.
열매는 9~10월에 길이 3.5~4mm의 수과가 달려 익는데 길이 16~19mm의 긴 갓털이 흰색으로 달려 있다.
야홍화(野紅花)·항가새·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피를 멈추고 엉기게 하는 풀이라 하여 엉겅퀴라는 이름이 붙었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진다. 전체에 흰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나 있다.
유사종으로 잎이 좁고 녹색이며 가시가 다소 많은 좁은잎엉겅퀴,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보다 가시가 많은 가시엉겅퀴, 흰 꽃이 피는 흰가시엉겅퀴 등 대략 15종이 있다.
엉겅퀴의 줄기와 잎에 난 가시는 동물로부터 줄기와 잎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하는데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성숙한 뿌리는 약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뿌리로는 술을 담근다.
주로 소화기, 운동계 질환과 신진 대사를 다스리며, 혈증 질환에 효험이 있다.
※ 관련질병: 각기, 각혈, 간헐파행증, 감기, 강직성척추관절염, 개창, 거담(혈담), 견비통, 관상동맥질환, 관절염, 구토, 근골동통, 금창, 다혈증, 대하증, 말초혈관장애, 몸살, 보양, 보혈, 부종, 붕루(혈붕), 비뉵혈, 설염, 수족마목, 수족마비, 수족불수, 신경통, 신근경색, 안태, 암(유방암), 양혈거풍, 어혈, 옹종, 요배통, 요통, 원기부족, 위염(만성), 이뇨, 이롱·난청, 이완출혈, 임신요통, 자궁전굴·후굴, 장간막탈출증, 젖몸살, 좌섬, 좌섬요통, 중독, 중추신경장애, 쥐, 창종, 척추질환(척추관협착증), 출혈, 태양증, 토혈, 피부궤양, 피부염, 항강, 행혈, 허혈통, 혈기심통, 혈담, 혈압조절, 혈우병
※소아질환: 경축, 태독
#출처: 익술양생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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