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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절 동안의 여수 여행
(여수 아쿠아플라넷 & Alive museum)
둘째가 1학기를 마치고 집에 왔다.
엑스포 아쿠아리움을 가보고 싶다하여 추억도 쌓을 겸해서 집을 나섰는데 며칠만에 만난 쾌청한 날씨에 기분이 상쾌하다.
순천-여수 간 도로는 지난 번 여수엑스포를 준비하는 동안 정비되어 엑스포까지 가는데 30여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A동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10여분, 미리 쿠팡에서 예매한 모바일 티켓으로 금방 입장할 수 있었다.
이름모를 갖가지 어류와 수생동물을 관찰하는 동안 둘째는 연거푸 탄성을 지른다.
내 아이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이렇게 큰 행복으로 다가올 줄이야...
아쿠아리움 가까이에는 Alive Museum(박물관이 살아있다.)이 있어 거기도 구경했는데 관객과 전시물이 어울려 또 하나의 창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배려된 공간이었다.
둘째는 연거푸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나 역시 기꺼이 카메라 기사가 되어 둘째의 다양한 포즈를 카메라에 담았다.
아쿠아플라넷은 멋지고, Alive museum은 재미있었다는 게 둘째의 평이다.
아이들과 함꺼하면 참 좋아할 곳이 아닌가 싶다.
' *;,,;*삶의 흔적*;;* > My Story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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