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이비그루트 휴지케이스 커버 모 브랜드 호보백을 본떠 가방을 하나 뜨고 있는데 부자재가 오지많아 쉬는 틈을 타 가방뜨는데 쓰고 남은 빨간 실로 휴지케이스커버를 떴다. 유투브에선 베이비 그루트 휴지케이스 커버라 하는데 나는 '파마머리를 한 사나이'로 하고 싶다. 지금까지의 스타일을 벗어난 패턴에 도전해 보는 일은 늘 기대가 된다. #crochethat #hobby #knitting #crochetsmallpieces #crochet #tissuecover #crochettissuecase #뜨개질 #뜨개소품 더보기 게니쿨라타기바시스/지바시스/엘레강스달개비 무료한 나날을 숙제하듯 쌈지숲으로 나가 산책 겸 운동을 하면서 보내고 있다. 쌈지숲 가는 길에 앞 동 1층에 있는 작은 꽃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잎이나 줄기가 달개비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류학상 닭의장풀과에 속하긴 하지만 달개비가 속해 있는 닭의장풀속은 아니라고 하는데, 작은 꽃에 마음이 갔다. 오늘은 마음먹고 접사렌즈까지 챙겨가서 사진을 찍었지만 너무나 작기도 하고 내가 갖고 있는 접사렌즈의 한계때문인지 썩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암술과 몇 개의 수술은 확인할 수 있다. 줄기가 실처럼 가늘어서 실달개비라는 유통명으로 불리기도 하고 그 외에도 엘레강스달개비 등으로도 불린다. ♥️. 게니쿨라타기바시스/지바시스/엘레강스달개비 • 분류: 닭의장풀과>기바시스속(Gibasis) • 학명: G.. 더보기 정어리쌈밥 마늘쫑이 나는 계절에 정어리가 제철이라고 한다. 이 지역에서는 정어리가 나오는 계절이면 정어리로 1년 먹을 젓갈을 담기도 하지만 맛집이라 하는 식당에서는 정어리쌈밥이 메뉴로 등장한다. 갑자기 정어리쌈밥이 먹고 싶다는 남편을 위해 파머스마켓에서 정어리 한 팩을 사왔다. 처음 해보는 음식이라 동생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정어리쌈밥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사실 나도 광주에 살 때는 모르던 음식이 정어리쌈밥이다. 바다와 가까운 순천, 여수 지역에서 먹어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기도 하다. 결국 인터넷 검색해서 낮에 해보았는데 남편보다 처음 먹어본다는 시어머니가 더 맛있게 드셨다. 푹 끓여 뼈까지 먹을 수 있어 영양면에서도 좋은 음식이다. * 정어리쌈밥 - 재료: 정어리 한 팩, 무 조금. 신김치. 양파. 대파. .. 더보기 화살나무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어 불안감은 적은 편이다. 더욱이 나가야 할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돌보아야 할 환자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별 불만없이 소소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를 관리하는 각국의 상황을 뉴스로 접하면서 우리나라의 관리시스템이나 의료수준이 세계적으로도 모범이 되고 있음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곤 한다. 아직도 더 나아져야 할 분야가 많긴 하지만 몇 십년 전 6.25를 겪고 다른 나라의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길지 않은 시간에 이렇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나라가 되었으니 우리 민족의 우수성에 자랑스러워해도 좋을 것 같다. 어쨌거나... 사회일원으로 국가의 지시를 따르며 코로나가 종식될 날을 기다리며.. 더보기 크로쉐/여름 카디건 문화센터 개강이 늦어지면서 뜨개질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3월 11일부터 옷을 뜨기 시작했는데 가장 가는 실로 뜨는 거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도중에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텀블러커버를 뜨기도 하고 긴 시간을 거쳐 38일 만인 오늘에서야 완성을 했다. 두 해 전에 떴던 카디건을 보고 무늬를 떴는데 이 번엔 동영상을 찾아 칼라를 붙이고 칼라 무늬를 아랫단과 소매끝에 응용해서 마감했다. 예전에는 그런 걸 몰랐는데 요즘은 긴 시간 뜨개질을 하고 나면 옆구리가 심하게 결리는 현상이 생겨서 개강할 때까지는 도일리뜨기를 계속할 생각인데 이젠 더 쉬엄쉬엄 해야겠다. 더보기 서태후의 여름 궁전, 이화원 왕을 위한 여름 궁전은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지만 북경에서도 볼 수 있었다. 북경 여행 중 만리장성을 다녀왔던 날 오후에 갔던 이화원으로 현재는 유원지이자 공원이고 궁궐이지만 청나라 시대에는 왕의 여름 궁전이었던 곳이었다. 이화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넓은 호수가 시원하게.. 더보기 에키움 불가레/Viper's Bugloss 겨울 날씨치고는 제법 따뜻한 날이었는데 운동을 걸렀다. 대신 차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농산물 공판장으로 토마토와 사과를 사러 다녀왔다. 들어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매운탕감을 사 와서 저녁은 맛있게 먹었다.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쓰자니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아 여행에서 찍어온 .. 더보기 병솔을 닮아 병솔나무 그리스여행을 할 때 발칸반도의 끝, 수니온곶에서 보았던 꽃인데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병솔나무라고 한다. '병솔'이라 하면 병을 닦는 솔??이런 의심을 하며 전체적인 꽃 모양을 생각하니 닮.았.다!! 붉은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꽃잎인가 오해하기 쉽지만 꽃처럼 보이는 부.. 더보기 이전 1 2 3 4 ··· 1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