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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9년도 광양의 모학교에서 만난 인연으로 만들어진 모임이 있는 날이었다.
1차로 회원이 근무하는 학교 체육관에서 배구 2게임하고, 2차로 광양 옥룡에 있는 식당에서 닭고기구이에 고로쇠 물을 마셨다.
3차는 산야초 카페에 들러 건강에 좋은 쌍화탕, 대추차를 마시며 그 동안 쌓였던 회포를 풀었다.
만난 지 20년이 다되다보니 어느덧 얼굴에는 지난 세월의 흔적으로 주름이 늘고 볼품도 없어졌지만 그 동안에 쌓인 정이 깊어 만나면 허물없이 아이들처럼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한다.
오기는 길 봄을 준비하는 산과 들을 보아 더좋았던 오늘이었다.
※ 고로쇠물
고로쇠물은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나무 줄기에 구멍을 뚫고 빨대를 꽂은 후 받은 수액인데 인체의 면역조절물질 분비를 활성화하여 위장병을 완화하기도 하고 장이 활발하게 운동하게 하여 변비예방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이뇨작용, 관절염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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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흔적*;;* > My Story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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