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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My Story ▦

동생들과의 나들이, 구절초 향기 속으로~

 

 

 

내겐 여동생이 둘 있다.

클 적엔 한참 어리고 철없어 보였던 동생들인데 지금은 속 깊은 얘기도 허물없이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아서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모른다.

사는 얘기도 나누고 가끔은 나의 하소연도 들어주는 동생들을 있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한다.

각자 가정을 이루고 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세상살이 참 힘들다 싶을 때도 존재만으로 충분히 위로가 되어주는 착한 동생들이 있으니 난 복이 참 많은 사람이다.

 

부모님이 내게 주신 큰 선물, 두 동생과 함께 작년 가을엔 정읍 옥정호 구절초 축제에 다녀왔었다.

개화기의 정점은 지난 시기였지만 아직도 구절초 향기는 우리를 설레게 하고 눈이 내린 듯 하얀 구절초 무리는 아름다웠다.

오가는 길에 만난 가을 정취가 물씬한 풍경도 너무 예뻐서 세 자매의 나들이를 축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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